[Step 2.2] 미국에서 응급상황 해결 & 급한 백신 맞기
미국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는 곳. 뉴욕기준으로 말하자면 한인병원을 가는 것도 좋다. 학교선배들에게 물어보거나 ‘헤이코리안’ 같은 사이트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맨해튼 밖의 병원이나 학교에서 너무 멀어서 힘들다면 CVS를 검색해 보자. 사거리에 내과 하나씩 보이는 한국과 달리 미국 병원의 접근성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실제로 보험에 들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병원은 돈이 많이 드는 곳‘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약국 한편에 의사가 상주하고 처방약을 약사가 직접 상담 후에 제조해 주는 등의 서비스가 잘되어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곳이 CVS와 Walgreens이다. 일명 드럭스토어인 이곳은 생수부터 간식, 생필품, 비타민 등 없는 게 없다. 대부분 한국 관광객들은 비타민과 간단한 ..
[Step2.1]유학 출국 전 미리 맞아 둘 백신 리스트!!
유학을 가는데 무슨 백신이 필요하냐…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여러 백신들을 맞고 가는 것이 좋으니 쭉 리스트를 써본다음 기간을 잘 정리해서 순서대로 맞아야한다. 한두달 간격으로 2차를 맞아야하는 백신도 있으니 자세한건 의사와 상의해보자. 우선 첫번째로는 몇년전 최악의 펜데믹을 가져왔던 COVID-19. 코로나 백신을 꼭 맞아야한다. 23년도 까지는 2차는 필수, 3차 접종까지가 권고 사항이었지만 년도가 다르다면 꼭 학교측에 체크해보자! 이메일로 물어보기 무섭다면 학교 홈페이지에도 분명 나와있을테니 찾아보세요. 두번째로는 A/B형 간염 백신 이건 학교에서 요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불안해서 맞은 케이스 이다. 하지만 요구하는 학교도 있다고 하니 미리 체크해 보자. 특히 기숙사를 간다면 맞을 수 ..
[Step2.0]미국 미대합격?! 기뻐하기 전에 이거 부터 하세요!!
대망의 VISA 우선 합격하셨다면..! 축하드립니다~ ㅎㅎ 하지만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합격증이 날아오면 합격레터에 있는 장학금을 체크한다. 없다면 상관없지만, 장학금이 쓰여있다면 앞으로의 학비 플랜에 참고할 수 있게 잘 기억해 둔다. 비자를 받기전에 먼저 I-20라는 서류를 받아야 한다. 이건 미국에서 내가 이 학교를 다닌다는 일종의 학생증명서류(?) 같은 것이다. 나는 코로나 시기에 입학을 해서 이메일로 받았지만, 일반적으로는 학교에 입학의사를 알린 뒤 Fedex나 DHL로 국제우편을 받게 된다. 학교에 입학의사를 알릴때는 영문 잔고증명서 여권사본 입학신청서 재정증명서 이렇게 다 같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때 영문 잔고증명서는 비자를 받을 때도 필요하니 금액은 넉넉히 하고 서류는 잘 보관해..
[Step1.3]미국 미대입시: 포트폴리오&에세이 합격 팁
좋은 포트폴리오 & 에세이란? 먼저 간단히 에세이를 짚고 넘어가자면, 내용이 중요하다. 당연한 거 아냐? 아니다. 실제로 에세이는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중요하다. 한국으로 따지면 회사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에 가깝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초안을 썼을 때, 장황한 스토리와 어려운 단어를 고르고 골라 대작을 만들어온다. 이런 에세이를 입학관들이 과연 믿을까? 물론 진정성 있게 쓴다면 또 다르겠지만, 입학관들은 글쓴이가 고등학생임을 알고 있다. 심지어 미국 고등학생은 빠르면 17살에도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무언가 엄청난 경험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 엄청난 경험은 오히려 거짓말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경험이 있더라도, 경험 자체를 부풀리는 것이 아닌 ..
[Step1.2]유학 고민 팁 마지막: 유학원/포트폴리오
기간 협상 및 준비비용 협상 우리가 유학을 생각했을 때 4년제 기준 휴학 없이 [학업 4년 + OPT 1년] 총 5년을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그전에 얘기했던 렌트비 + 생활비 + 비행기 티켓 비용 제외, 더 고려해야 할 것은 포트폴리오학원 비용과 유학원 비용이다. 미대를 가기로 마음먹은 이상 포트폴리오는 필수이다. 서울에서는 압구정역 근처에 유학 포트폴리오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자신과 잘 맞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유학 포트폴리오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학원선생님과 소통이 원활하며,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옮기는 일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이건 한국 미대 입시학원과는 정말 정반대의 스타일 이기 때문에 한국 미대입시학원을 다녀봤던 사람은 잘 생각하고..